아아 그래.
이 게임 처음 본게 언제였더라? 아직 내가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군.
그 때가 한참 판타지에 빠져있던 데다가 3D 격투게임을 좋아라 했던 시절이었지.
그런데 우연찮게도 철권으로 승승장구 하던 남코가 내 취향의 정확히 교집합점에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잖아? 놀란 것도 잠시, 우려도 잠시. 그 게임은 내 뇌리에 깊이 인식되었고 좋아하게 만들었다.
몇 년 뒤에 나온 이름이 바뀐 후속작은 처음으로 고수의 세계를 맛보게 했고 작지만, 토너먼트에도 나가보게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액션감과 리얼한 움직임 - 막연히 영화에서만 보던 액션이 눈 앞에 내 손에 의해 펼쳐지는 것은 짜릿할 정도의 감동이었다.
후속작의 2편은 좀 더 화려해진 이펙트와 자세해진 그래픽, 깊어진 스토리성으로 무장하고 다시 나를 끌어안았다. 국내에선 아케이드에서 구경조차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PS2라는 콘솔로 정식 발매되어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그 후속작의 3편이 등장했다.
아케이드가 아닌 콘솔 전용으로 나와 좀 더 스토리에 몰입도가 높아졌고 솔로 플레잉에 걸맞는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구체적으로 말 하자면, 약간 생소하지만 전략 게임 모드까지 도입되어 제법 솔쏠한 재미를 주고 있고 시리즈 최초로 오리지널 캐릭터 메이킹이 지원되고 있다. 캐릭터 메이킹에 혼이 팔려서 5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 동안 절반도 진행 못 한 나도 문제는 있겠지만(낄낄)......
어쨌건 소울캘리버라는 게임이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다. 내게 만족감을 주는 몇 안 되는 즐거움의 하나이니까.
이 나이에 게임 타령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저 좋은 걸 어떻하지?
(후후후)
덧> 이 게임 덕에 마비노기는 손을 놓아버렸다. 그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듯.
이 게임 처음 본게 언제였더라? 아직 내가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군.
그 때가 한참 판타지에 빠져있던 데다가 3D 격투게임을 좋아라 했던 시절이었지.
그런데 우연찮게도 철권으로 승승장구 하던 남코가 내 취향의 정확히 교집합점에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잖아? 놀란 것도 잠시, 우려도 잠시. 그 게임은 내 뇌리에 깊이 인식되었고 좋아하게 만들었다.
몇 년 뒤에 나온 이름이 바뀐 후속작은 처음으로 고수의 세계를 맛보게 했고 작지만, 토너먼트에도 나가보게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액션감과 리얼한 움직임 - 막연히 영화에서만 보던 액션이 눈 앞에 내 손에 의해 펼쳐지는 것은 짜릿할 정도의 감동이었다.
후속작의 2편은 좀 더 화려해진 이펙트와 자세해진 그래픽, 깊어진 스토리성으로 무장하고 다시 나를 끌어안았다. 국내에선 아케이드에서 구경조차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PS2라는 콘솔로 정식 발매되어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그 후속작의 3편이 등장했다.
아케이드가 아닌 콘솔 전용으로 나와 좀 더 스토리에 몰입도가 높아졌고 솔로 플레잉에 걸맞는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구체적으로 말 하자면, 약간 생소하지만 전략 게임 모드까지 도입되어 제법 솔쏠한 재미를 주고 있고 시리즈 최초로 오리지널 캐릭터 메이킹이 지원되고 있다. 캐릭터 메이킹에 혼이 팔려서 5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 동안 절반도 진행 못 한 나도 문제는 있겠지만(낄낄)......
어쨌건 소울캘리버라는 게임이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다. 내게 만족감을 주는 몇 안 되는 즐거움의 하나이니까.
이 나이에 게임 타령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저 좋은 걸 어떻하지?
(후후후)
덧> 이 게임 덕에 마비노기는 손을 놓아버렸다. 그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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