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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의 반 독점 이후로 얼마나 지났던가...... 사상 유례없이 IE를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한 파이어폭스는 느긋하기만 했던 IE에 채찍질을 하는 꼴이 되었고, 그것은 실제로 IE7이라는 후속작에 라이벌로써 엄청난 영향을 주게되었으니.........(두둥)

파이어폭스가 2.0 RC3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IE 7은 정식버전이 수요일(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오전 쯤?)에 배포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웹 브라우저 정면 대결전입니다. 예전에 IE5(...4였던가?)와 넷스케이프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참 흥미롭군요.

IE7은 이전에 너무 독단적으로 가던 모습과 달리 웹 표준을 준수하려고 노력하며 많은 변신을 한 기대작입니다. 현재 IE를 쓰지 않고 있는 저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우수한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대단한 브라우저입니다.
그에 비해 파이어폭스 버전2의 변신은 미비해 보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파이어폭스도 대단히 많이 바뀌어, 1.5.x에서 쓰던 확장기능들의 일부가 미리 내장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특히 패스터폭스는 더 이상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여러모로 둘 모두 기대하고 있던 브라우저입니다. 안티 IE6파 조차 다시 돌아오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IE7인가, 아니면 고성능과 오픈소스를 무기로 한 파이어폭스2.0인가 - 승자는 누가 될 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덧) 어디가 승자가 되었든, 기존의 한국형(IE 의존형) 웹 페이지들은 개선의 여지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덧2) IE에서 밖에 제대로 안 보이는 것을 MS의 탓으로 돌리는 일부 웹 개발자들에게 - 정작 MS의 홈페이지는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정상적인 화면을 출력해줍니다 :)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