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오래 곪은 얘기인 듯 하여 뒷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도 캐논 카메라 중, DSLR에 약간의 문제가 있음은 넌지시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 인 줄은 몰랐네요.

(링크) 캐논의 고질병이 드뎌 신문에 실렸네요 - 파코즈 포토이미지 게시판

자주 가는 하드웨어 커뮤니티에 이런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길래 봤는데, 이건 뭐.......캐논 코리아의 제대로 된 상술이 그냥 드러나네요. 스포츠신문이긴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기사화되었다는 건 문제가 심각하다는 증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기자도 캐논 유저였다거나.........-ㅂ- 훗
요컨데, 캐논에서 캐논 관련 커뮤니티에 무리한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이이전까지 쌓여있던 유저들의 분노에 그대로 폭탄을 던진 꼴이 되었다는 말인 듯 합니다.

캐논 카메라의 명성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수준이지만, DSLR에는 초점이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꾹 참고 A/S를 이용하면서 사용해왔지만, 이번엔 얼토당토 않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고압적으로 나오니 유저들 입장에선 캐논의 행태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것이죠.

글쎄......이 게시물을 보면서 얼마 전에 DSLR을 구매한 한 친구가 생각납니다. 구매 전에 카메라를 시험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서 샀다는데, 그렇게 실제로 만지기 전까진 캐논으로 생각하고 있던 친구가 다른 제품으로 골라서 샀더군요. 어쨌거나 다행입니다.


저도 회사 들어가게 되면 DSLR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캐논은 논외로 해야겠군요. 크크크. 요즘 삼탁스(삼성에서 만드는 한글판 펜탁스...랄까)가 은근히 평가가 좋던데......



덧) 그런데 이래놓고 밑에 애드클릭스는 캐논 관련 광고가 뜰텐데.......아이러니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