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지의 SLR카메라, 니콘FE를 꺼내 들고 잠시 촬영하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필름카메라의 느낌도 참 괜찮다고 생각된 경험이었죠 :-)
그런데 그 때 사용하던 렌즈가 니콘의 니코르 50.4 렌즈 - 굉장히 밝은 표준화각 단렌즈였습니다.
파나소닉 DMC-L10이라는 포서드 기종을 쓰는 지금, 다 괜찮은데 가격 적절한 망원도 갖고 싶고 1.x 대의 밝은 렌즈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니콘 50.4가 다시 생각났죠.
35mm 필름 카메라의 50mm라면 포서드 기종에서는 환산치 100mm의 준망원이 됩니다. 이거 참 지금 제가 욕심내는 적절한 렌즈가 아닐 수 없군요 :-)
그리하여, 니콘 렌즈를 포서드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렌즈 변환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질렀다는 포스팅이군요 ㄱ-
왼쪽의 링이 변환 어댑터, 오른쪽은 판매자 분이 사은품으로 제공한 올림푸스 렌즈 뒷캡입니다.
즉, 이런 원리입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면이 포서드 바디에 맞닿는 면이고, 반대편 면은 니콘 렌즈를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니콘렌즈>어댑터>포서드 바디 식으로 연결되어 포서드 바디로 니콘 렌즈를 쓰게 되는 것이죠.
물론 어댑터 종류는 다양해서 니콘렌즈 만이 아니라 캐논도 가능하고 오래된 구형 렌즈에 맞는 어댑터도 다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핫셀블라드 렌즈를 쓰는 어댑터도 있습니다.
이쪽 면이 니콘 렌즈가 닿는 면입니다. 양면 다 금속제였으면 좋았을 걸......
사진 중앙에 뭔가 발라져있는 것 같은 부분은 AF 컨펌 칩이 달려있는 면입니다. 즉, 포서드 바디의 AF센서를 가동시켜 손으로 초점 링을 돌리다가 초점이 맞을 때 "삐릭!" 소리가 나도록 지원합니다. 수퍼임포즈 기능을 저 칩을 통해 재연시킨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견고하게 붙어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조심히 써야겠네요.
무난할 줄 알았는데, 난관에 봉착!
AF컨펌칩 부분에 렌즈의 톡! 튀어나온 부분이 걸립니다. 알아보니 저 부분을 갈아서 쓴다고 하네요. 갈아내도 원래 니콘 바디에서 다시 쓰는데 문제는 없다고 해서 저도 갈아버렸습니다.
음.....생각보다 많이 갈아야 되더군요;; 여기서 좀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장착 완료!
니콘 렌즈가 어댑터를 통해 포서드 렌즈로 변신되는 순간입니다 :-)
보관할 땐 이렇게 새로 받은 올림푸스 뒷캡을 씌워놓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높이가 어댑터만큼 약간 높아진 것 말고는 위화감 없이 잘 장착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들은 이렇게 변환시킨 렌즈를 끼우고 찍은 테스트 사진들입니다. 테스트이니만큼 허접해도 그냥 찍었습니다;
일단 사진의 작품성 같은 건 접어두고요;;;;;;
F2.8로 찍혀 나오지만, 실제론 수동 조작을 통해 F1.4로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2.8로 나오는 이유는 어댑터에서 2.8로 인식시키도록 한 모양입니다.
세 번째 사진을 보시면 엄청나게 소프트한 이미지가 찍힌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우....F1.4의 위력 -ㅂ-;
게다가 F1.4과 F2.0에서는 AF칩을 통한 초점이 부정확합니다. 핀이 맞지 않는다고들 하죠? 그런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극복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라이브뷰 모드로 변환해서 MF로 놓고 찍으면 LCD를 보면서 안정적인 초점 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F2.8로 조이면 칼핀이 되네요. 시계를 크게 찍은 사진이 F2.8로 조여서 AF센서를 통해 찍은 사진입니다. 숫자3에 초점 맞췄습니다.
제법 재미있네요 :-) ㅎㅎ
기회 되면 야외 촬영도 해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때 사용하던 렌즈가 니콘의 니코르 50.4 렌즈 - 굉장히 밝은 표준화각 단렌즈였습니다.
파나소닉 DMC-L10이라는 포서드 기종을 쓰는 지금, 다 괜찮은데 가격 적절한 망원도 갖고 싶고 1.x 대의 밝은 렌즈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니콘 50.4가 다시 생각났죠.
35mm 필름 카메라의 50mm라면 포서드 기종에서는 환산치 100mm의 준망원이 됩니다. 이거 참 지금 제가 욕심내는 적절한 렌즈가 아닐 수 없군요 :-)
그리하여, 니콘 렌즈를 포서드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렌즈 변환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질렀다는 포스팅이군요 ㄱ-
왼쪽의 링이 변환 어댑터, 오른쪽은 판매자 분이 사은품으로 제공한 올림푸스 렌즈 뒷캡입니다.
즉, 이런 원리입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면이 포서드 바디에 맞닿는 면이고, 반대편 면은 니콘 렌즈를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니콘렌즈>어댑터>포서드 바디 식으로 연결되어 포서드 바디로 니콘 렌즈를 쓰게 되는 것이죠.
물론 어댑터 종류는 다양해서 니콘렌즈 만이 아니라 캐논도 가능하고 오래된 구형 렌즈에 맞는 어댑터도 다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핫셀블라드 렌즈를 쓰는 어댑터도 있습니다.
이쪽 면이 니콘 렌즈가 닿는 면입니다. 양면 다 금속제였으면 좋았을 걸......
사진 중앙에 뭔가 발라져있는 것 같은 부분은 AF 컨펌 칩이 달려있는 면입니다. 즉, 포서드 바디의 AF센서를 가동시켜 손으로 초점 링을 돌리다가 초점이 맞을 때 "삐릭!" 소리가 나도록 지원합니다. 수퍼임포즈 기능을 저 칩을 통해 재연시킨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견고하게 붙어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조심히 써야겠네요.
무난할 줄 알았는데, 난관에 봉착!
AF컨펌칩 부분에 렌즈의 톡! 튀어나온 부분이 걸립니다. 알아보니 저 부분을 갈아서 쓴다고 하네요. 갈아내도 원래 니콘 바디에서 다시 쓰는데 문제는 없다고 해서 저도 갈아버렸습니다.
음.....생각보다 많이 갈아야 되더군요;; 여기서 좀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장착 완료!
니콘 렌즈가 어댑터를 통해 포서드 렌즈로 변신되는 순간입니다 :-)
보관할 땐 이렇게 새로 받은 올림푸스 뒷캡을 씌워놓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높이가 어댑터만큼 약간 높아진 것 말고는 위화감 없이 잘 장착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들은 이렇게 변환시킨 렌즈를 끼우고 찍은 테스트 사진들입니다. 테스트이니만큼 허접해도 그냥 찍었습니다;
일단 사진의 작품성 같은 건 접어두고요;;;;;;
F2.8로 찍혀 나오지만, 실제론 수동 조작을 통해 F1.4로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2.8로 나오는 이유는 어댑터에서 2.8로 인식시키도록 한 모양입니다.
세 번째 사진을 보시면 엄청나게 소프트한 이미지가 찍힌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우....F1.4의 위력 -ㅂ-;
게다가 F1.4과 F2.0에서는 AF칩을 통한 초점이 부정확합니다. 핀이 맞지 않는다고들 하죠? 그런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극복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라이브뷰 모드로 변환해서 MF로 놓고 찍으면 LCD를 보면서 안정적인 초점 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F2.8로 조이면 칼핀이 되네요. 시계를 크게 찍은 사진이 F2.8로 조여서 AF센서를 통해 찍은 사진입니다. 숫자3에 초점 맞췄습니다.
제법 재미있네요 :-) ㅎㅎ
기회 되면 야외 촬영도 해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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