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라이브 뷰 지원 DSLR 중 가장 뛰어난 라이브뷰 능력을 지닌 파나소닉 DMC-L10.
그리고 파나소닉이 하이엔드-컴팩트에서 쌓은 노하우대로 꽤 쉬운 인터페이스를 지닌 카메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다는 게 문제지만 ㄱ-
어쨌든 그러한 특성이 재미나게도 구형 아날로그 카메라들에 쓰였던 수동 렌즈를 사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LCD 화면 내에 보이는 그대로 찍히는 라이브 뷰 모드 상태에서 수동 렌즈의 초점링을 돌려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눌러 찰칵 - 막상 해보면 상당히 독특한 감각과 손맛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포서드에서 보기 힘든 얕은 심도와 아날로그 렌즈가 가진 기술적 불완전성 때문에 결과물도 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라이브 뷰로 손 쉽게 결과물을 예측하며 구세대 렌즈의 초점링을 돌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이리도 재미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
제 블로그엔 최초로 공개하는 여친 사진! 으힛 -ㅂ- ♡
여친님이 올려도 좋다고 허락한 사진입니다. 나머지 사진은 ㅎㄷㄷㄷㄷ 난 좋은데 다 퇴짜 ㅠㅠ
L10과 50.4의 조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테이블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환산치 100mm의 준망원이라 얼굴과 상반신 일부만 간신히 들어오지만, 제법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파나소닉 특유의 감성적인 흑백모드가 인물에도 좋군요 :-)
덧) 내일은....아니, 날짜가 넘어가서 오늘은 오랜만에 구미로 출장갑니다. :-) 아마 길지 않을 거라 예상하지만...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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