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는 수제 햄버거 가게, 스모키 살롱(살룬?).
줄 서서 기다린 다음 먹어야 한다.
우리 커플도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30분 넘게 기다렸다.
안에 들어가면 벽을 빼곡하게 수 놓은 자랑질.
빈 와인병과 화초가 함께 햇빛을 피하는 그늘.
아직 덥긴 덥구나.
햄버거는 생각보다 맛은 별로더라.
소문난 맛집을 들어갔을 때 먹는 사람들이 표정을 둘러보면 소문의 진위를 알 수 있다.
웃고 떠드는 사람이 많으면 정말 맛이 좋은 곳이고, 무표정하게 음식을 씹는 사람이 많으면 소문은 과대포장된 것이다.
이곳은 후자의 느낌이다.
(ㅡ,.ㅡ)a 흠.....
물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이태원은 처음 가보는데, 렌즈만 잘 구비되면 나중에 제대로 된 출사를 가보고픈 유혹이 느껴지는 곳이다. 곳곳에 널린 아이템들과 다채로운 인종들이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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