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복잡할 것 같았는데, 정리하고 나니 의외로 간단하군요.


1. 아이폰4를 움켜쥘 때 수신율 폭락 문제 발생.
2. 애플은 공식적으로 테두리의 직접 터치를 자제할 것이라고 답변. 또한 범퍼사용을 권고했다는 말도 있음. 결국 안테나와 손을 물리적으로 비접촉시키는 것을 해결책으로 말한 것.
3. 애플이 비슷한 증상이 있던 이전 아이패드와 아이폰3G 때와 다른 해결책을 제시한 것 때문에 하드웨어 설계 오류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됨.
4. 갑자기 아이폰4의 수신 감도 해결을 위해서라는 iOS 4.0.1 배포 계획 발표. 논란이 한창 커지는 가운데, 2번에서와 달리 애플은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입장 돌변?

이런 상황입니다.



운 없게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안 된다면 원인이 뭘까요? 유력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이 않을까, 합니다.

1. 안테나 설계 오류.
2. 제조사 폭스콘에서의 제조 과정에서 RF 관련 캘러브레이션(조정) 실수 혹은 누락.
3. RF 관련 칩셋의 수율 문제.
4. 안테나 수율 문제.



반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된다면?

1. RF 캘러브레이션 값을 읽어 들이는 알고리즘 상 오류 발생.
2. 안테나를 통해 얻은 전계의 세기에 대한 계산 과정에서 칩셋 컨트롤을 하면서 타이밍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
3. 약전계에서 폰의 RF 출력 세기를 하는 알고리즘 상의 오류.



음......RF 파트 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서 이 정도가 제 한계로군요.
여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된다 하더라도 처음에 공식 입장이라고 확인된 테두리 접촉 자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해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혼란스럽게 했으니 말이죠.


덧)
혹시.........설마 범퍼 팔아 먹으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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