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각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표준은 정직하며 재미없고
망원은 자세하며 적나라하다.
그러나 광각은 오로지 광(狂)기 뿐이다.
- 라고 말입니다.
광각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넘어선 시야를 가진 화각이죠. 그래서 사실 제 정신이 아닌 화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ㅋ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고, 또한 제대로 그 광기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힘껏 질러 봤습니다.
시그마 8-16mm F4.5-5.6 DC HSM. 초음파 모터를 달고 조용히 움직이면서 드넓은 시야를 가진, 광기가 가득한 렌즈입니다.
제가 가진 펜탁스 마운트 렌즈 중에서 유일하게 서드파티 렌즈가 되는군요.
생각보다 크기가 좀 크다 싶었는데.... 하지만 앞에 렌즈캡과 경통이 있어서 그 크기 때문에 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렌즈캡+경통을 벗겨내면 이 정도 사이즈가 됩니다. 적당히 한 주먹에 들어 오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시그마 8-16은 비록 서드파티 생산의 렌즈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펜탁스 마운트의 크롭바디를 위한 렌즈군 중에서 가장 넓은 화각을 담당하는 초광각 렌즈입니다.
135포맷 풀프레임 환산치로 12-24mm 라는 엄청난 광각을 가진 렌즈입니다.
초광각렌즈답게 대물렌즈 쪽은 필터를 장착할 수 없을 정도로 톡 튀어나온 렌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옆에서 봐도 낮은 쪽의 후드보다 좀 더 올라와 보일 정도입니다.
K-7에 장착하면 이런 이미지를 가집니다. 바디 크기가 작은 편인 K-7과도 잘 어울리는 크기입니다.
무게도 545g으로, 초광각이라는 스펙을 감안하면 아주 무거운 건 아닙니다. 뭐, 물론 가볍다고 볼 수도 없죠 -ㅂ-;;
8-16을 장착하고 오늘 샘플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장소는 거의 코엑스랑 동네입니다 :-)
저 앞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아가씨는 사실 제 앞을 거의 스쳐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광각의 왜곡으로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고 다리도 훨씬 길어 보이죠;;
위쪽 좌우 코너에 구조물들이 안 보였으면 더 괜찮았을 텐데, 아쉽네요. 환산 12mm 라는 화각에 덜 익숙한가 봅니다.
코엑스 쇼핑몰의 한 골목입니다. 오른쪽에 픽스딕스가 살짝 보이니 어딘지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군요 :-) ㅎㅎㅎ
반포대교남단 고속터미널 사거리입니다.
광각렌즈의 장점이라면 역시 손떨림과 장노출에 강하다는 거겠죠 :-) 으흐~.
반포대교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새는 이 위치에 횡단보도가 생겨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
그냥 동네 가로등과 나무들입니다.
가로등이 타원이 된 모습을 보면 얼마나 왜곡이 되는지 알 수 있죠 :-) 환산 12mm치곤 억제력이 대단한 것 같지만, 태생이 초광각이니만큼 부자연스러운 사진으로 찍혀버립니다.
지나가다가 어느 아파트 밑에서 올려다 보고 찍은 건데, 이것도 광각으로 인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네요.
광각을 광기의 화각이라고 했는데, 아직 그 느낌을 모두 끌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습을 하면 되겠다는 가능성은 몇몇 컷에서 나오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 이런 느낌이라던가...........
이런 식의 느낌?
ㅎㅎㅎ
좀 더 연습해서 연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준은 정직하며 재미없고
망원은 자세하며 적나라하다.
그러나 광각은 오로지 광(狂)기 뿐이다.
- 라고 말입니다.
광각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넘어선 시야를 가진 화각이죠. 그래서 사실 제 정신이 아닌 화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ㅋ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고, 또한 제대로 그 광기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힘껏 질러 봤습니다.
시그마 8-16mm F4.5-5.6 DC HSM. 초음파 모터를 달고 조용히 움직이면서 드넓은 시야를 가진, 광기가 가득한 렌즈입니다.
제가 가진 펜탁스 마운트 렌즈 중에서 유일하게 서드파티 렌즈가 되는군요.
생각보다 크기가 좀 크다 싶었는데.... 하지만 앞에 렌즈캡과 경통이 있어서 그 크기 때문에 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렌즈캡+경통을 벗겨내면 이 정도 사이즈가 됩니다. 적당히 한 주먹에 들어 오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시그마 8-16은 비록 서드파티 생산의 렌즈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펜탁스 마운트의 크롭바디를 위한 렌즈군 중에서 가장 넓은 화각을 담당하는 초광각 렌즈입니다.
135포맷 풀프레임 환산치로 12-24mm 라는 엄청난 광각을 가진 렌즈입니다.
초광각렌즈답게 대물렌즈 쪽은 필터를 장착할 수 없을 정도로 톡 튀어나온 렌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옆에서 봐도 낮은 쪽의 후드보다 좀 더 올라와 보일 정도입니다.
K-7에 장착하면 이런 이미지를 가집니다. 바디 크기가 작은 편인 K-7과도 잘 어울리는 크기입니다.
무게도 545g으로, 초광각이라는 스펙을 감안하면 아주 무거운 건 아닙니다. 뭐, 물론 가볍다고 볼 수도 없죠 -ㅂ-;;
8-16을 장착하고 오늘 샘플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장소는 거의 코엑스랑 동네입니다 :-)
저 앞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아가씨는 사실 제 앞을 거의 스쳐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광각의 왜곡으로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고 다리도 훨씬 길어 보이죠;;
위쪽 좌우 코너에 구조물들이 안 보였으면 더 괜찮았을 텐데, 아쉽네요. 환산 12mm 라는 화각에 덜 익숙한가 봅니다.
코엑스 쇼핑몰의 한 골목입니다. 오른쪽에 픽스딕스가 살짝 보이니 어딘지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군요 :-) ㅎㅎㅎ
반포대교남단 고속터미널 사거리입니다.
광각렌즈의 장점이라면 역시 손떨림과 장노출에 강하다는 거겠죠 :-) 으흐~.
반포대교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새는 이 위치에 횡단보도가 생겨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
그냥 동네 가로등과 나무들입니다.
가로등이 타원이 된 모습을 보면 얼마나 왜곡이 되는지 알 수 있죠 :-) 환산 12mm치곤 억제력이 대단한 것 같지만, 태생이 초광각이니만큼 부자연스러운 사진으로 찍혀버립니다.
지나가다가 어느 아파트 밑에서 올려다 보고 찍은 건데, 이것도 광각으로 인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네요.
광각을 광기의 화각이라고 했는데, 아직 그 느낌을 모두 끌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습을 하면 되겠다는 가능성은 몇몇 컷에서 나오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 이런 느낌이라던가...........
이런 식의 느낌?
ㅎㅎㅎ
좀 더 연습해서 연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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